흑백요리사를 무료로 볼 수 있는 방법을 이 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바쁘신 분들은 바로 아래에서 무료 다시보기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흑백요리사 회차별 무료 다시보기
후기
흑백요리사는 음식의 예술과 과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리의 창의성과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써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만드는 스릴 넘치는 경쟁이 펼쳐집니다.
백수저와 흑수저 그룹으로 나눠 같은 재료로 경쟁하게 되는 요리 프로그램입니다.
여기서는 각 두명의 셰프들이 나와서 요리를 펼칩니다. 각 에피소드는 다양한 요리
스타일이나 재료를 집중 조명해서 셰프의 창의성과 그동안의 경험에 따른 기술들을
선보입니다.
이 쇼가 다른 요리 대회와 차별화되는 점은 중요한 경쟁과 뛰어난 요리 실력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형식적인 요리 경쟁을 연상시키지만 요리법,
식재료 다루는 법 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쟁도 하고 셰프들만의 캐릭터성을 보여주는 방식의 프로그램은 더욱 재미를
돋보이게 하며 매 회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듭니다. 경쟁할 때 어떻게 하면 시간을
절약하고 음식을 잘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팁들도 얻을 수 있고 미식가이신 분들은
색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는 셰프들의 모습을 보면서 다양한 요리방법들을 개발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각자만의 칼질이 다르고 플레이팅 기술, 재료를 어떻게 조합하는지가 다르기
때문에 그냥 재미로만 보는게 아니라 하나의 예술 작품을 본다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한국인만 나오는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요리사들이 나오기 떄문에 각 나라의
문화들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한식, 중식, 양식, 일식 그리고 퓨전요리, 다이닝에 대한 대결도 펼쳐지는데
다양성을 포함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너무 재밌어서 갑자기
한번에 풀린 회차들을 밤을 새며 볼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밤에 시청하는 것은 좀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배고파져서 침이
고이기 떄문입니다. 다이어트를 진행중인데 흑백요리사 프로그램을 보다가 라면을
끓여먹었습니다. 다음날에 얼굴이 퉁퉁 붓고 좀 후회가 되었는데, 진짜 이번이
마지막 야식입니다!
백종원님과 안성재님이 심사를 하시는데, 백종원님은 뭔가 유들유들하게
말씀하시면서도 속이 단단하고 내공이 장난 아닌 것이 느껴집니다. 안성재님은
예전부터 보면 엄청나게 카리스마가 있으십니다. 그리고 정색하는 표정이 매력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자취하는 사람으로서 요리 프로그램들을 보면 음식을 만들어 먹고 싶은 욕망이
강하게 드는데, 흑백요리사는 만들어먹고 싶은 욕망보다는 그저 입을 벌리고 멍하니
보게 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음식을 만드는게 아니라 하나의 예술작품을
만드는 것 같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자신만의 요리세계를 야심차게 보여주는 흑백요리사는 10월까지 방영하게 되는데,
전부 시청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같이 재미있게 흑백요리사를 보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